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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신문 특집기획] 농산물 주산지 현장을 가다 >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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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논산수박연구회 작성일자 2023-07-13

수박 공동선별, 출하, 정산 등 성공적…회원 소득증가에 역량 집중

충남 논산시는 딸기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수박이 딸기 못지않게 맛과 품질로 인기를 얻고 있다. 논산시의 수박재배를 리드하고 있는 곳은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 넘게 수박농가의 조직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주도하고, 농가 수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하면 ‘수박’ 도 같이 떠올라야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1998년 6월 23에 결성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정산이라는 초창기 마인드를 지켜나가고 있다. 

김종일 대표는“논산하면 딸기만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예전부터 수박 재배도 활성화 된 지역이다”면서“처음에 수박만 전업으로 하는 20여농가가 모여 고품질 수박을 키우고, 소득도 높여보자는 취지로 시작해 지금은 80여농가가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다이어리에 우리 연구회 결성일을 적어놓고 다닐 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운영을 해 나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현재 논산시는 411ha, 650농가가 수박농사를 짓고 있으며,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133.3ha 가량의 생산규모에서 1기작 900동, 2기작 700동, 3기작 400동이 재배되고 있다. 이와함께 5,082㎡의 APC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출하작형은 1기작 4~6월, 2기작 7~8월, 3기작 10~12월이다.

김 대표는 “논산도 옛날에는 수박을 노지에서 재배했고, 다년간 터널재배를 거쳐 지금의 하우스로 들어왔다” 면서 “그러면서 연작장해와 탄저병을 이겨내기 시작했고, 품질이 좋아지면서 논산수박이 점차 유명세를 타게됐다” 고 말했다.

 

 

 

전국최초 수박 물류 개선…성장 밑거름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일찌감치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득으로 연결시켰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수박물류화 사업을 실시해 성공한 것. 또, 물류 표준화 단체로 선정돼 당시 농림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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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업인신문